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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'불타는 청춘'에 출연한 이의정이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답니다. 과거에 방송된 SBS '불타는 청춘'(이하 '불청')에서는 새친구 브루노와 함께 하는 순천 여행기가 그려졌답니다.

이의정은 4남매 중 막내지만 형제들이 외국에 떨어져 산다고 밝혔답니다. 그는 "친언니가 있는데 추억이 없다. 언니가 일찍 결혼하고 유학을 갔다 형제들과의 추억이 아예 없다. 언니 사랑을 못 받아서 언니들이 좋은 것이다"고 했답니다. 아울러 이의정은 결혼을 망설일 수밖에 없는 속사정을 밝혔답니다.

이의정은 "50, 60대에 아이 낳으시는 분도 있지만 나는 아이를 낳을 생각이 없다. 인연을 만나더라도 결혼할 생각이 없어서 그 분께 미안한 마음이다. 내 병은 유전될 확률이 높은 상황이다. 백혈구가 나를 공격하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애를 낳으면 백혈병이 걸릴 확률이 90%가 넘는 것이다. 그래서 연애를 하면 선뜻 '결혼 너무 하고 싶어'가 안 나오는 것이다"고 눈시울을 붉혔답니다.